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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2' 겨울 개봉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인 영화 '베테랑 2' 개봉일 악당 정해인 캐릭터 캐스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베테랑 1이 세상에 나온 지가 2015년으로 어느덧 9년째입니다. 당시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현재 후속작인 '베테랑 2'의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베테랑 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악당 유아인과 경찰 황정민의 대결이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아인은 더 이상 등장할 수 없습니다.(마약사건...) 감독은 '밀수'의 류승완 감독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류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베테랑 2'의 개봉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겨울을 배경으로 한 '베테랑 2'의 개봉일은 올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의 시원한 액션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감독님 말씀에 따르면 영화는 생각보다 어두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막내 형사 정해인 씨가 굉장히 멋있게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천만 작품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2015년과 달리 지금은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관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이죠. 예전처럼 볼 수 있는 콘텐츠가 한정되어 있어서 이걸 안 보면 사람들과 소통이 안 돼서 더 이상 봐야 하는 분위기를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류승완 감독님과 황정민 배우의 조합이 관객들에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인 캐스팅
원래는 '베테랑 2'에서 정해인 배우가 악역으로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보이는 군인역할로 나왔었죠. 과연 어떤 역할로 나올지가 너무 궁금한데, 지금 알려진 정보로는 막내 형사 역할인 듯합니다. 감독이 '정말 멋지게 나올 거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하죠. '베테랑 2'에서는 1과 마찬가지로 특수강력범죄 사건을 담당하는 광역수사대 서도철 반장 및 오재평, 봉윤주, 왕동현, 윤시영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정해인 배우는 막내 '박선우' 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독 말로는 이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본인도 알지도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니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됩니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는 장윤주 씨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지 않고 작품에 잘 녹아든 것을 '베테랑 1'에서 이미 확인했습니다. '베테랑 2'에서도 역시 날렵한 형사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형사 역할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음악에 장기하
아, 추가적으로 장기하 씨가 이번 '베테랑 2'의 음악을 담당했다고 하는데 류승완 감독님과 꾸준히 작업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작업 스타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 영화 '밀수'의 음악감독으로도 참여했던 장기하 씨가 이번엔 '베테랑 2'에서 어떤 스타일로 영화 음악을 만져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영화 '밀수'의 뮤직토크 GV에서 류승완 감독이 장기하 씨가 '베테랑 2'의 음악감독을 맡은 사실을 알렸었죠. 현장 관객들이 박수와 함께 환호했다고 하는데요, 장기하 씨는 영화음악에 대한 생각은 없었지만 류승완 감독의 러브콜에 영화 시나리오를 읽어본 뒤 선뜻 음악감독을 맡겠다고 응했다고 합니다. 최근 밤양갱을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영화에서도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